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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은 사람은 취직을 포기 ?

저는 50대 초반의 남자로 취직을 할려고 여러 곳을 기웃거려 보지만 정말로 어렵네요.

영어는 영자신문 읽고 이해하는 정도이며 회화는 필요한 말은 큰 어려움 없이 대화 가능하며  컴퓨터는 기본 이상으로 사용하는 수준인데요.

다른 특별한 기술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배우며 일 할 자세는 갖고 있습니다.  그로서리 카운터(1년 반)와 세탁소 빨래방(10년)에서 경험있구요.

이력서를 아무리 보내보아도 면접 보자는 곳은 거의 없더라구요. 혹 전화 오면 나이 물어보고 나중에 연락 하겠다고 하고서 무소식이더라구요, 물론 경기가 어려워 구직자가 많으니 젊고 유능한 사람을 쓰고픈 사장님들의 심정은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아직 은퇴하고 집에서 쉬기는 너무 젊은(?) 곳 같아서요.

저처럼 어중쩡이가 할 만한 일이나 추천할 곳이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한국으로 돌아가라 등은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