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직원이란 어떤건가요?

경력있는 참신직원이란 한군데 오래일한 사람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뭐 아시겠지만 같은 업종에서 회사란 회사를 한 바뀌다돈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그 사람들은 자랑스래 난 왠만한 곳에선 다 일해 봤다라고 하지만 실제 같은 업종일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좋은 평을 못듣죠..

요기 몇몇 사람들 구인광고 자주 나오면 나쁜 곳이라고 말들 많이 하죠.. 물런 그럴수도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자주 면접보러 다니는 사람들은 나쁜 직원이란 말과 다르지 않죠..

아마도 참신한 직원이란? 제생각입니다….많은사람들이 한가지 업종에 오래들 일하고있으면 생각이나 일하는것이 한쪽으로 편협되는 부분도 있고 거의 똑같은 생각을 합니다. 어느 한국식당/세탁소/네일살롱/델리 등을 가도 비지니스 하는 스타일이나 일하시는 분들의 스타일이 거의 거기에서 거기입니다.그러다 새로운 직원을 뽑았는데…기존의 사장 생각이나 일하시던 분의 생각과 틀린… 기존의 스타일에서 탈피한 새로운 방식으로 그리고 좀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존의 일과 접목시켜 일하시는 분을 보았을때.....사장이나 일하시던분들이 보았을때 그런 사람을 참신한 직원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아마도..창의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Think Different"...

참신하다는 어휘적 의미는 '전혀(온전히) 새롭다'란 것입니다. 결코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 같은 접두어가 붙어 혼동을 일으켜서는 안 되는 말이지요. 상대적인 말입니다. 어리다고, 처음 시작한다고 참신한 것이 아니고 노인이라도 어린이 보다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사는 분들이 있고 오랜동안 한 곳에 집중해서 일하는 사람이 자기 일을 보다 더 잘 개선하고 전혀 새로웁게 일을 만들어 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원글과 딱 맞음직한 직종의 일례로 발명가들을 보면 에디슨처럼 늦은 나이까지 활동하는 사람이 많고요. 오히려 늦은 나이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기가 막힌 발명품들을 발명한 사람도 많습니다. 나이나 경력이 참신함의 기준이 아니란 말씀이고요. 경제학적으로도 초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 자본주의(제국주의)시기를 거쳐 대처리즘이나 레이거노믹스로 지칭되는 20세기 말까지 자본의 노동럭의 착취가 절대적으로 자본가에게 이득이 된다라는 사고가 지배하다가 최근 바뀌고 있는 것도 거시적으로 볼 때 참신함의 대단한 예가 되겠네요. 다시 말씀 드려서 이윤은 수입에서 지출을 빼고 남는 걸 말하는데 단순히 생각하면 지출을 줄이면 이윤이 커진다는 사고가 지배적이던 시절엔 지출의 가장 큰 항목인 임금과 노동자들의 복리후생비를 극한적으로 줄임으로서 이윤을 극대화하려고 했고 최근에 이러한 시도들이 잘못 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기업들이 임금과 복리후생비를 아낌없이 씀으로서 노동자들에게 생활의 안정감을 주고 좋은 서비스와 제품의 질적 상승으로 이어져 수입의 증대가 따르고, 이러한 기업이 당연히 더 큰 이윤을 남기게 되고 그 바로미터인 주식가가 높아 진다는 것-주주의 이익도 덩달아 높아진다는 것-이 이미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20세기,19세기 이전 사고로 장사를 하는 분들이 이 사회 동포 고용주들의 대부분임을 안타깝지만 현실이고, 그러니 참신함의 의미도 제대로 모른체 구인광고를 내고는 있는데 자신이 참신하지 않으면서 참신한 직원은 뽑을 수 있을려나 회의적입니다. 그래도 님처럼 깨인 분들이 문제 제기를 계속 해 나가다 보면 다만 1%라도 문리가 통하는 고용주들이 참신한 마음과 행동을 보이는 날이 오겠지요. 언행일치, 어렵지만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정말 좋은 고래로 부터의 덕목입니다. 아는 대로, 알게 된 만큼 행하란 말씀(언행일치)을 끝으로 원글님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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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생각이 썩었는지 (?) 참신한...이란 구인광고를 볼때마다주인들께는 미안하지만 예쁘고 어린 사람...이군! 하고 생각들더라구요.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느낌이므로 아님 말구요.댓들 다신 몇몇분 말씀처럼 좋은 의미의 직원이 꼭 필요할것 같지 않은,아이디어가, 창의력이 굳이 필요할것 같지 않은 곳에서도참신 참신 하고 많이들 올리시대요.그러니 생김새와 나이를 먼저 떠올리게 됩디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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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h7533 댓글중 마지막부분 "언행일치, 어렵지만 노력하다 보면 누구나 이룰 수 있는 정말 좋은 고래로 부터의 덕목입니다. 아는 대로, 알게 된 만큼 행하란 말씀(언행일치)을 끝으로 원글님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언행일치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된다" 자신이 하는 말에 책임지고, 말을 했으면 행동도 말과 같이 해야된다는 뜻입니다. 아는대로 행하라는 뜻이 아니라....ㅉㅉㅉㅉ....자칭 인문학자란 사람이 문리를 애기하면서...ㅉㅉㅉㅉ...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ㅠㅠㅠㅠ

6번에 동의

구직자가 오해할만한 표현은 가급적 사용을 하지 말아야죠. 위에 해석도 가지가지고 아마 저런 표현을 쓴 사람도 정확한 뜻을 모르고 쓴 것 같습니다.

6번 님의 글을 보면 그럴것같다는 생각도 드네요...업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네요...여하튼 구인광고낼때 좀더 하는일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 필요하겠네요...참신..이나 가족같은..오래일할...이런거 빼고...무거운거 들어야하는일임...하루종일 서있어야되는일임...등등...

참신한직원....표현자체가 참신한데요

여기 글을 읽다보니 한편 또 이렇게도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여기저기 직장생활의 생리를 다 파악해서 어떤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면 그것을 법적으로 따지거나 고용인의 부당한 처사에 원리원칙 내세우며 권리주장하기 보다는, 어리고 무지해서 그냥 뭣모르고 시키는대로 말 잘듣는 어리고 착하고, 이쁘기(?)까지 한 사람을 염두하고 쓰는 표현 같기도 하군요.

저도 그 뜻을 정확히? 모르겠어서...^^와이프에게 물어보니, 그냥 의례적으로 하는말 (좋은직원 구한다는...) 이지 별다른 의미가 있는거냐고 되묻는군요.각자 처한상황에 따라 해석을 달리할 듯...

저도 예전에 그런 구인광고에 정확한 뜻도 모르면서? 구직했었던 것도 같군요.^^막연하게나마? 스스로 참신하다고 생각했었나 봅니다. ㅎㅎㅎ

그건 말이야 생각 안하고 시키는 일만 열심히 하는 직원이야

1 정답...

참신한 성실한 직원이라 함은 주인들의 개(?)가 될 수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특히 돈 좀 벌었다는 일세대들은 차세대의 참신하고 성실한 강아지(?)들을 갖은 감언이설로 현혹하고 결국 구사토팽되는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