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게두렵다ㅜ.ㅜ  여느때와 같은시간.. 교실을들어갔다<br&

학교가는게두렵다ㅜ.ㅜ

여느때와 같은시간.. 교실을들어갔다     하지만 교실분위기는       여느때와는 달리 살기를느낄수있었다 -_-++       나는 조용히 책상에 가부좌를틀고 기를 단전에모으며     예상치못한기습에 대비하려는찰나에..       그넘이 다가왔다       (몇번이나 얘기하지않게해죠라.. 그넘이 궁금하면 내글찾아봐랏~!!)       여느때와 달리 수척한 모습의그를보며 속으로         저넘이 안하던 영어공부를했나 얼굴이 왜저러지?         라고 생각할때쯤     그넘은 정확히 나의 살상반경밖에서 소리쳤다            그넘 : 형~~!! 전번글 읽었어여 어쩌면... 어쩌면... 흑흑..         그넘은 울고있었다 -_-;           그넘 : " 저를 미국에서 아예묻으려고 그래요?                   형 글을읽는사람중에 (그넘)이 나란걸 눈치채면          전 미국에서 어케발붙이고 살아여?" ㅜ.ㅜ         그넘은 눈물을훔치며     나의 반응을살피려는듯 고개를 들었다       사실..     미안하기도 했다     내앞에서 울고있는그넘을     달래주려 무슨말이라도 해야했었다         그래... 내가잘못한거야..         이녀석 허락도안받고 마음대로 글을올렸으니.. 라고       맘속으로 뉘우치며       그넘에게 다정스레 위로의말을건냈다                     나 : What? (어때까지 으쓱하며) -_-;           미국온지 약3개월이되가는 나에게     한글은 이제 더이상 잘들리지 않는다는핑개로..     한글과 마찬가지로 영어도 들리지않지만.. -_-;     나의 대답을 들은 그넘은     오열을 토하며 교실을 박차고 튀어나갔고     주위에서 상황을 구경하던 스나라(스페니쉬)아이들의       호기심어린 시선을 받아야만했다       쉬는시간에       나에게 토라져있는 그넘에게 미소지으며     커피한잔과 베이글을 가지고 다가갔다       그넘은 커피와 베이글을가지고 자신에게 향하는나를보며       서서히 인상을 폈고       나는 그넘이 손만뻗음 닿을수있는위치에서....       나의 자리로 돌아가 맛나게 커피와 베이글을 먹었다 ^^*       그때 그넘의실망한 얼굴이 너무 불쌍해서       베이글반쪽을 건네주었다       베이글반쪽에 다시 웃음을찾은 그넘에게 나는 조용히말했다         나 : 이거 원고료야 ^^*       그넘 : -_-;         지금.. 또 그넘에대해 글을썼다...     이글을 보고 그넘은 또 어떤반응을할까?     내일은 각종호신강기로 몸을둘러싼후에 교실을 들어가야할거같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