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shing 48-46 45st 집은 왠만하면 피하세요 관리인이 정상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친구가 플러싱 48-46 45st 에 살다가 스트레스 때문에 집을 옮겼는데 혹시 여러분들이 이 집에 들어가게 돼서 고생하실까봐 공유해 드립니다.
집도 허름하고 동네도 썩 좋지 않지만 그 집에서 살게 된 이유는 7번 지하철 역이 가깝고 가격도 싼 편이었다고 합니다 (700불 정도). 독방에 화장실도 가까워서 나쁘지 않겠다 생각해서 살게 되었지만 직접 살지 않고서는 확인할 수 없는 큰 단점이 존재했다고 합니다.
집주인은 집을 여러채 보유하고 그중 여러개를 렌트로 돌리고 있는데 그걸 관리하는 관리인을 따로 뒀다고 합니다. 그 관리인은 집에 같이 살지 않고 따로 살고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될 게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람이 비상식적인 행동들을 할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여러가지 문제들이 많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허락없이 방문을 따고 들어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사전에 예고도 없이 점검 할 것이 있다고 사람이 없는 방에 들락날락 거린 것은 다반사고 주말에 자고 있는데 방문을 여는 소리도 들렸답니다.
물론 여러차례 경고도 하고 하지 말아달라고 말을 수차례 했지만 계속 방에 허락없이 들어갔다고 합니다. 일을 갔다가 돌아와 보니 안 보이던 가위가 책상에 있어 따졌더니 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시침이를 땟답니다. 방 키는 제 친구와 관리인 둘밖에 안 가지고 있는데 그 가위가 무슨 수로 방에 들어왔겠습니까.
이런 일들 외에도 나갈때 에어컨 리모컨이 없어졌다고 디파짓 까지 깎고 (에어컨은 고장나서 리모컨 본 적도 없고 건드린 적도 없었답니다) 끝까지 진상짓을 했답니다.
특히 여자분들은 이 집을 꼭 피하세요.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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