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수표사기를 당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고 혹시나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이 계실까하여 글 남깁니다.

헤이코리안에 서블렛 광고글을 올렸고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사진을 보내달라는 말과 함께 카카오톡 아이디와 이메일 주소가 왔고 카카오톡 아이디로 사진을 보냈습니다.

서블렛을 하기로했고 디파짓으로 300$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 사람이 저에게 수표를 보내겠다고 했고 수 일 후 수표가 도착했습니다. 수표의 금액은 2997$였습니다.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 묻자 그 사람은, '자신의 보스가 실수로 저에게 비행기표를 포함한 모든 금액을 보냈다며, 디파짓 후 나에게 돈을 보내달라' 고 말했습니다.

 

저는 11/4 월요일 저녁 일단 수표를 체이스앱을 통해서 디파짓했고 돈이 activation될 때 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11/5 화요일 아침부터 계속 돈을 보내달라고 닥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activation을 기다려야한다고 했고 화요일 내내 실랑이가 이어졌습니다. 11/6 수요일 아침, 마침내 2997$가 available money로 넘어갔습니다. 그 이전까지도 저는 약간의 미심쩍음이 있었으나, 은행에서 돈을 available money로 넘긴 순간 모든 의심을 거뒀습니다.

 

그 사람이 준 이메일 주소와 이름으로 체이스퀵페이를 했고, 돈의 금액이 커서 11/6 수요일 아침 2000$ 11/7 목요일 아침 997$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11/7 목요일 저녁 체이스앱을 확인했을 때, available money로 넘어왔던 수표가 return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11/7 목요일 저녁 9시경 경찰서를 방문해서 모든 상황을 리포트했고, 체이스 24시간 콜센터로 문의를 했지만 콜센터에서는 제가 돈을 송금한 사람한테 연락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11/8 금요일 오늘, 아침에 2곳의 체이스은행을 방문해서 클레임을 걸었지만, 자신들이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제가 받은 수표는 IAA라는 협동조합에서 발행된 수표인데, 이렇게 작은 은행이나 협동조합에서는 수표처리 후 9일까지 그것을 반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체이스에서는 수표를 확인하고 그것을 available하게 했지만 이틀 후 그것이 return되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체이스는 자신들이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며 경찰에 가거나 small claim court에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는 상황입니다.

 

혹시 비슷한 일을 겪으신 분이 계시거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실까하여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