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100여명이 있던 어린이집 입구에서 병원 파견·용역 노조원들의 대규모 시위가 벌어져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1시간 넘게 발이 묶였고, 부모들은 "아이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실제 이날 시위에선 노조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거나 환자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건도 발생했다.

노조원들 시위에 불만을 토로하는 환자를 폭행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파업 이틀 째인 8일 병원 로비에서는 한 환자가 노조원들의 마이크를 뺏으면서 항의를 하자 노조원 10여명이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고 옷을 찢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이 환자 역시 응급실로 옮겨졌다. 시위를 지켜본 병원 관계자는 "시끄러운 마이크 소리에 화가난 한 환자가 여성 노조원이 들고있던 마이크를 확 뺏자 노조원들은 거칠게 항의했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뒤엉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났다"고 했다.

시위가 격해지자 어린이집은 문을 걸어 잠그고, 창문을 모두 닫은 채 커튼을 내렸다. 이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불안해해서 음악을 틀어놓고 안정시키려고 했지만, 몇몇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했다. 원생 부모 김모(37)씨는 "개도 새끼는 안건드린다"면서 "우리 아이가 얼마나 놀랐을지 일하면서도 피가 거꾸로 솟았다"고 했다. 또 다른 부모 이모(34)씨는 "자기들의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병원 환자와 아이들까지 공포로 몰아넣는 파업까지 벌이는 것은 선을 넘은 것 같다"고 했다.


허허허 민노총의 도덕성은 어디 까지 떨어질지... 이제는 환자에 어린아이들 까지..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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