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멍청하다고 생각하냐 똑똑하다고 생각하냐? ㅅㅂ 이게 질문입니다. 이거에 대답 안하면 끝까지 말하라고 함. 너가 말한 곳들 인터넷에 검색하면 뜨냐? 정보를 얻을 수 있느냐? 스토커인가 그 생각이 들었음ㅠㅜ  하나의 질문에 기본 4-7번씩 반복해서 물어봄. 부모님이 불쌍하시다. 애인은 있냐. 친구들 직업은뭐고 연락은 주로 몇번씩하냐 등등 

약속시간 잘 지키냐? 일찍? 딱? 늦게? 몇분 일찍간다. 정확히 몇분? 말해라. 그럼 항상 어떻게 그렇게 시간을 딱 맞춰서 인간이 나오나? 그럼 출근도 딱 그렇게 일찍 나오겠네? ... 소름돋음.....

글로 다 못쓰지만 정말 기분 더럽고, 남의 인생을 잘됐다 못됐다 함부로 말함. 그런데 대박... 급여가....... 이렇게까지 호구조사 할 주제의 급여가 아님. 

몇시간을 둘이 대화하는데 사람 진빼놓구요. 다음날 몸살났음...ㅠㅜㅜㅜ 약사먹음ㅠㅜㅜ 이메일 이력서 보낸거 아무 소용 없구요. 이 글 보고도 어리석게 지원하고 싶다면... 가보세요. 이런곳은 뽑혀도 문제라 생각듬... 끔찍함.....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상의하고 먼저 2주 트레이닝 결정한다고 하는데... 얼마나 뒤에서 제 신상 얘기 해댔을지 생각만해도 재수없고 불쾌함. 공고랑 실제업무랑 좀 다르고요. 한번씩 떠오를 때마다 징글징글하고 불쾌하고 그냥... 다 끔찍함. 머리에서 이 날일이 지워지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