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월 28일 ) 오후에 갑자기 식당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집에 갇혀진지 어언 2달이나 지난 까딝일 것이다.

물론 하루 세끼 스트레스를 감당하며 열심히 식사를 준비하여 감당해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도 있지만 무언가 다른 맛을 느끼고 싶은 본능의 발로이리라.

그래서 살고있는 타운 근처를 뒤져보니 먹고싶은 곳은 영업을 안하고 있어 점점

퀸즈로 확대하여 통화가 된 곳이 베이사이드의 "넌X장 난X봉"이다.

그래서 주문후 바로 운전하여 왕복 1 시간이라는 시간과 50$을 투자한 후기이다.

한마디로 너무 실망이다.

물론 이런 비상시국에 소규모 식당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을 터이고 필자가 음식을

pick up 하기 위해 기다는 동안에 종업원들이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는 보았다.

그런데 주문한 탕수육 튀김은 너무 말라있고 딱딱해서 치아로 씹기위해 고생을 하다

포기했고 가자미 튀김은 fresh 하고 고소한 맛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아니올시다"

였으며 짬뽕은 불어터진 면과 그저 그런 국물 맛으로 실망 그 자체로 포기하고 모든

음식과 포장 그릇을 갖고온 비닐 봉지안에 집어넣고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그거 봐라"라는 아내의 득의 만만한 얼굴을 바라 보며 과연 이런 비상 시국에는 이런

정도의 음식 수준에 불평없이 참아야 하는지 아니면 어제 당일에 해당 음식점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무척이나 궁금한 오늘 아침이지만 실망은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