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대변화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전망

① 현금 없는 사회 가속화

 바이러스 전파 우려, 온라인 거래 확대 등으로 물리적인 현금 사용이 줄고 디지털 화폐가 확산되고 있다는 얘기다.세계 곳곳에서 현금은 푸대접을 받고 있다. 영국 최대의 ATM(현금 자동입출금기) 운영사인 링크는 지난 3월 영국 내 현금 사용량이 절반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② 빨라지는 업무 자동화

코로나19’ 사태는 일의 모습도 바꾸고 있다. 재택근무와 원격 회의가 일상화됐다. 미국의 원격 회의 서비스인 줌(ZOOM)의 하루 이용자는 3억명을 넘었다. 석 달 만에 30배로 늘어난 것이다.

아마존은 무인 상점 ‘아마존 고’의 기술을 오프라인 소매 업체에 팔기 시작했다.

③ 새로운 감시 사회의 출현

중국 푸젠성 난핑시 민정국(동사무소)은 지난달 혼인신고 창구에 안면 인식 시스템을 설치했다. 감염을 막기 위해 안면 인식만으로 혼인신고를 할 수 있게 한 것. 중국 남부의 세븐일레븐 편의점 1000여곳에선 안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달부터 개학한 학교에서도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을 일일이 확인하고 체온을 측정한

④ 본격 온라인쇼핑의 시대

‘코로나19’ 사태로 예상 밖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곳은 온라인 유통 업체들이다. 언택트(untact·비대면)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배달 대행 서비스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

⑤ 기로에 선 항공산업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산업은 업종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하늘을 날아야 할 항공기 대부분이 공항에 서 있기 때문이다. 항공사들은 살아남기 위해 항공기까지 팔기 시작했다. 유럽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는 지난달 항공기 40대 이상을 팔겠다고 발표했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올해 세계 항공여객 매출이 전년 대비 38%(2520억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항공 컨설팅 업체 CAPA는 지난 3월 “정부 지원이 없으면 5월 말까지 전 세계 거의 모든 항공사가 파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