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후 기뻐하는 디미트로프
승리 후 기뻐하는 디미트로프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USA TODAY Sports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9월 US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던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835만9천455 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메드베데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8위·불가리아)에게 1-2(6-4 4-6 3-6)로 졌다.

US오픈 결승에서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를 꺾고 우승, '차세대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메드베데프는 US오픈 이후 처음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는 16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다닐 메드베데프
다닐 메드베데프

[로이터=연합뉴스] Mandatory Credit: Jayne Kamin-Oncea-USA TODAY Sports

그는 US오픈이 끝난 뒤 유럽과 비유럽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 레이버컵에 한 차례 출전, 데니스 샤포발로프(13위·캐나다)를 2-0(6-4 6-0)으로 제압했다.

이날 메드베데프의 탈락은 US오픈 7연승, 레이버컵, 이번 대회 2경기까지 최근 10연승 끝에 8월 ATP 투어 웨스턴 앤드 서던오픈 준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나온 패배다.

디미트로프는 준준결승에서 후베르트 후르카치(12위·폴란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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