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준화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독거남입니다.
인생 반백을 넘기면 모든게 평준화가 되간다고 하더군요
50대는 미의 평준화, 풍찬의 세월 50년 동안 하도 다듬어서 그얼굴에 햇살이라는 이야기인것 같고요,
60대는 지식의 평준화, 어차피 어느학교를 나왔어도 다 잊어버리는건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일것 같고요,
70대는 부의 평준화, 돈이 있건 없건 늙은 몰골때문에 상관없다는 이야기 이고,
80대는 존재감의 평준화, 집에 있거나 밖에 밖에 나가거나 차이가 없는데 즉 늙어서 존재감이 없다는 것일 께구요.
큰 결심을 한것은 아니지만 새해에는 건전하고 상식적인 대화가 통할수 있는 점잖고 단정하신 이성 친구를 만나고 싶군요.
힘을 보태 주실분은 연락 부탁 드릴께요.
king89445@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