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못됐어요
맨하탄에 있는 식당에 웨이츄레스모집광고를 보고 전화했더니 다음날 3시까지 면접보러오라고 하데요. 그래서 시간맞춰 갔더니 카운터에 있는 여자가 "결원이 생기면 연락할테니 여기에 작성해주세요"라며 종이를 내미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어제 전화할땐 사람이 필요한 거 아니었냐고 했더니, 밤에 한 사람이 와서 채용했다는 겁니다. 내가 며칠있다가 면접간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날 오라는 시간에 갔더니 그딴식으로 미안하단 말 하나 없이 그러는 거 있조. 물론 저를 보고 안뽑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이해를 하려고 해도 버스타고, 전철타고 시간 없애가면서 시간맞춰간 사람에게 최소한 간단한 질문이라든지 할 수있는 거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