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에 요일 쇼크로 세계경제가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공장, 회사 상점, 원유가 고공 행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이때 혜성 같이 나타난 영국의 대표적 보수 경제학자
하이에커, 노벨 경제학 상을 받으며 그의
신자유주의가 맹위를 떨쳤다 불황극복의 해결사로 등장한것이다
레이건 대서양 건너 대처 수상도 그의 신자유주의를 환영했다
생산 위기하에서 기업 세금 감면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한
신자유주의는 무너진 생산을 일으키는데 공헌했다
기업에 돈을 무제한 풀어주는 국가정책으로
기업인에게는 위가가 아니라
오히려 횡재 대박이 터진것이다
소비 위축만큼이나 생산위축은 국가 경제에 위협적 요소인것만은 분명하다
소비자 없는 시장이 죽은것과 같이 판매할 물건 없는 시장도 죽은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규모와 시간이 지나치게 길었다
오일쇼크로 인한 피해는 그리 길지 않았는데 무려 1970년부터 2015년 45년간을 줄기차게
생산자 기업 봐주기로 일관한 것이다
그결과 상위권 1%가 99% 시민을 농락하는 단계까지 이른 것이다
빈부격차로 다시 소비 위축에 경제가 파탄난것이다
1%의 부자들은 축적된 부를 정치 로비에 사용
정치력 신장으로 자신들의 이권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위기를 일으켜 시민들이 낸 혈세를 뜯어내고 정부 구제 금융도 받아냈다
필요할땐 정부에 손벌리다 정부가 도움을 요청하면 입딱는 행태
생산자 기업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되기는 커녕 문제아로 전락했다
때를 모르고 날뛰는 부자, 바난의 대상이 된지 오래다
요즘은 부자 편들기 하던 보수당도 부자는 애물단지 골칫거리로 전락했다고 머리를 설레설레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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