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들은알아야한다.

아래 글을 읽어보고 새삼 느낀게 많아 몇자 적어봅니다.

사장님이란 호칭도 쓰기 싫을 정도의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 많더군요.
사장은 첫째 당신도 직원을 보겠지만 직원도 당신을 보며 그 회사에서 일을 해야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느끼는 기간이 있다는걸 알아야 합니다.
개인적인 질문도 하지 말아야 하며 교회를 안다니면 나쁜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게 하는데 이것또한 별루 입니다.
그럼 구인광고란에 교회다니시는분 이라고 적어놓으시던지요.

최저 임금을 받고 토요일도 격주로 4시까지 근무한다는 조건을 알고도
단지 출퇴근이 용이 하다는 이유하나로  두군데 회사를 거절하고 선택해서
간곳이 당신 회사란 말이죠.

첫날 느낌은 제 느낌은 세사람이 필요없는 일이 였으며 제자리는 첫날부터 없었서
영업부에서 쓰던 책상 닦아서 다섯번을 닦아도 시커먼 때가 나와서 기절할뻔 했네요.
적어도 일주일은 일을 시켜보고 어떠냐 할만하냐 하고 물어보는게 오너 아닌가요?
첫날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은 주면서 다짜고짜 전화를 받으라고 하면 제품이름도 모르고
아무런 정보도 안주고 전화만 받으면 오케이 랍니까?전화 받아봤자 내용을 모르니
홀드 시켜서 트랜스퍼시키는 일인데 말이죠.

두달을 수습기간이라고 말씀하셨으면 그 기간동안에 맞는 일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다짜고짜 전화를 받으라고 하는건 그만두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선 괜히 거래처에
새로왔다고 인사하기 싫은면도 있는겁니다.
누가 그만두게 되어 그자리를 메꾸게 되는거라면 말씀을 하셔야죠.
첫날 이건 일년치 서류정리 일주일 시키고 잘르는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져 들게 해놓고
첫날 퇴근시 인사가 첫날부터 눈알 빠지시겠네요.....였지요?
눈알 빠지게 일하는거 보시고 둘째날 보링할까봐 전화를 받아라 재고 파악하러가자고 하는건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했네요.그리고 재고파악시에 1다즌=1타스 랍니다.
당신은 1다즌 밖에 모르시지요?전 그다즌이 1타스 라는것까지 알고 있답니다.
그런데 1다즌을 몰라 타스로 알고 있다고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더군요.

그래서 그다음날 불러서 영어를 어느정도 하냐고요?
몇년을 학원다니면서 준비를 했고 한국말보다 영어가 편한사람하고 사느라
영어가 그리 불편하지만은 않았네요.그런데 세번째날 다즌을 한타스라고 표시했다고
영어를 하느냐고요?한국사람이 어느정도를 해야 영어 잘한다고 말을 할수 있을까요.
전 어디를 가나 회화정도 한다고 합니다.어쩔땐 모르는 단어도 있으니까요.

이틀을 일하고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에 늦게 출근을 했죠.
일찍 가서 그만둔다는 소리하기 싫었기 때문이죠.

그만두려 했기에 제 입장과 일의 순서를 제 느낌대로 말씀 드렸더니
그럼 그렇게 하자고 했죠?그래서 전 의외의 반응에 보기하고 다르게
배포가 있으시구나 싶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일을 했죠.
말 그대로 눈알 빠지게요.거래처 수금안된거 인보이스 일년치 속에서 하나하나 추려냈죠.
사실 요즘시대에 이것또한 이렇게 안해도 됩니다.
컴터속에 들어가 미수금상황 열어보고 인보이스 다시 뽑아서 청구하면 되는거죠....
그렇지만 전 시키는대로 했습니다.

이과정중에 이상하게 사장이라는 사람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을 하더군요.
인사도 인사받을 준비도 없이 그냥 없는 사람취급을 해서
저 사람 성격인가보다 했습니다.두명이 있는 여직원방에 가서 속닥속닥
손님이 커피와 빵을 사와도 저는 없는 사람취급을 하면서 두사람만 부릅니다.
사실 그 분위기는 저와 그 사장이라는 사람만 알겁니다.왜냐하면 이런부분은 정말 치사하기 때문이죠
아니라고 하면 말하는 사람만 우스워지는........월욜만해도 새직원이 왔다며 소개하더니 수욜부터는
완전 투명인간 취급입니다.그러더니 먹는거 가지고 사람을 이상하게 취급하더군요.
그래도 그냥 미국엔 이상한 성격많으니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50살이 넘은 남자가 설마 여자가 저렇게 해도 왕따인데 설마 남자가 의도적으로 그렇진 않을거야 하면서
그냥 넘겼드랬죠.....

금욜날 다른분이 저를 불러서 말씀을 하시더군요.
사람이 필요했는데 지금 당장은 필요없게 됐다.그래서 전 일의 순서없이 일을 시켜서
그건 아니다 라고 말씀 드렸다고 사람을 자른거군요 그럼 수욜날 그만두려고 맘먹고 왔을때 보내야지
왜 지금까지 일을 시키시냐고 물었죠.수욜날 일주일치 주급을 주고 자르기가 싫어서
그동안 제발로 나가겠끔 기분나쁘라고 일부러 투명인간 취급을 했는데 제가 너무 좋게 해석만 하고
일을 했었다는 결론이 나더군요............................수욜부터 투명인간 취급을 햇으니까요
전 수욜날 제의견을 사장이라는 사람이 수용하겟다고 해서 다시 일을 하기로 한거여서
금욜날 이런결정이 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o********(v*********************)뉴저지 회사 사장님 그러시는거 아니죠.
누가 그만두게 되어서 가는 자리라면 그말씀도 하셔야 하는거구요?
어떤일을 하게 되는거 정도는 말씀을 하셔야 한답니다.당신만 봐야하는거 아니거든요?
일하게 되는사람도 회사를 봐야하거든요...왜냐면 오래 일할수 있는 회사인지를 봐야하니까요.
전 참 회사옮기는거 싫어하거든요~~

그리고 창고에서 그 더운곳에서 일하시다가 물을 마시러 사무실 오시는분들을 위해서
에어컨좀 켜시죠?그리고 점심은 혼자서 드세요......점심을 회사에서 주는것도 아니고
사장이 인복이 있으신건지 일하는 직원분들은 더할나위 없이 좋으신분들이고
딱 쉬는시간이 밥먹는 시간이던데 저 밥먹다가 체하는줄 알았어요.
아무리 편하게 해주셔도 불편하거든요?왜 제일 편하게 지내야하는 점심시간조차
직원을 불편하게 하시는지요?원래 오너는 외로운 자리입니다.
직원들 점심시간만큼은 편하게 식사하게 해주시죠?

일할때 필요없는 수다를 싫어하는 사람인 저라서 수다스러운 사장님이 엄청
불편했고.........그리고 회사에 와서 직원에게 애교를 원하지 마세요.
직원은 일만 잘하면 되는겁니다.일주일 일하면서 수다스러운 사장때문에
많은걸 알았네요.제가 기억력이 좋아서요.....지금은 회장소리 듣지만 예전엔 물건팔아달라고
굽신거렸다부터 에서.....현금수금은 세금보고 안하다....5만불에 대한 세금 신고 했는데 그것도 흑자다.
사장은 말을 좀 아끼세요.
그만두려고 했는데 제의견을 수용해주시는게 고마워서 다시 열심히 일하다가 잘린
사람으로서 어이가 없어서 몇자 적었네요.교회를 안다녀서 제가 미웠던가요?

그런데 사장의 성격은 직원들이 만들어 주는게 아닌가 싶네요.
받아주니 그렇게 성격이 형성된거 아닐까요?
안받아주면 저처럼 잘리니까요?
전 일하러 갔지 사장한테 애고피우고 쓸데없는 수다피우러 간건 아닙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질문은 좀 안했으면 하네요.

대답안하면 또 기분나빠서 자르겟죠?
광고할때 일보다 사장기분을 잘맞추는 사람을 뽑는다고 반드시 기재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