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대학을 마치고(유학생),
한 회사에서 스폰서를 받아서 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한국회사)
(뒷 내용을 위해 밝힙니다. 전 스폰서받을때 비용중 하나인 진행비는 회사에서 보조 받았습니다.)
저도 돈을 정말 많이 받고 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하는 환경도 좋고, 보스도 좋고 하여서
일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도 인간이다보니 좀더 좋은 직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2주에 한번정도는
구인 구직 란에 들어와 봅니다.
근데..취업이야기 와서 볼때마다 정말 계념 글 혹은 댓글 이 있는가하면,
게이버나 게이트 같은 곳에서나 볼수있는 저질 글 혹은 댓글들이 있네요.
아무튼, 서론이 기네요, 본론으로 들어가면은...

첫째, 유학생 혹은 일을 구하시는분들한테 한마디 하겠습니다.
뭐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먼저 눈을 좀 낮춰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뭐 유학생이나 취업준비생들 모든분들이 미국에 처음에 올땐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는걸 꿈꾸며 오셨겠지만,
현실적으로나, 지금 경제상황적으로나 그게 쉬운건 아니지요(영어가 가장 문제죠).
그러니 눈을조금 낮추시고 돈보다는 자기 경력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시고 일자리를 찾아보시면 어느정도는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노는거보다 일하면서일도 배우고 돈도 벌고가 낫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나를 안 써줬다며 어느회사 혹은 델리or 식당를 욕만 하시지 말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시는것도 좋을듯 하네요.
아무튼 본론중에 본론인...지금 여기서 욕먹는 사업체나, 욕먹을만한 행동한 사업주들께 한마디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부턴 full-time employee 그리고 합법적으로 일자리 구하는 사람 혹은 구한사람 을 기준으로 하는겁니다.
먼저, 말도 안돼는 주급. 예를 들어, 예전에 xx 사무실에서 주급400불인가450불인가 에 풀타임 나왔더군요.
그것도 회계사사무실에의 유경험자를요(회계사무실 공고는 아니였습니다). 그거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처음 일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많이 생각해서 대학졸업자가 갈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지만 경력직 직원을 뽑는데 400을 준다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제가 생각했을땐 그냥 이용해먹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요. 지금 회계 전공자 average 급여가 시간당 $25불정도 됩니다. 뭐 미국사람이 아니고 스폰서도 해줘야 하고..뭐 여러가지 빼서 반준다고 해도 $12.50입니다 근데 $10도 안주겠다니요(기본적으로 한국회산 일주일에 40hr넘게 일하죠) . 이건 어디서 나온 기준입니까? 근데 이런곳이 한두곳이 아니더군요. 정말 씁슬했습니다.

둘째로, 스폰서쉽 운운하시는데요. 이건 정말 유학생이 눈뜬 장님도 아니고 무슨 사기를 치려고 그런말씀들을 하시는지.
업주들이 가장 많이 하는소리가 스폰서를 서주겠다. 스폰서 서는데 돈이 많이 든다 그러니 주급을 낮추겠다. 그리고 토요일에도 나와서 일했으면 좋겠다등등. 정말로 업주들이 돈이 많이 들까요?(밑에 글중에 댓글에도 어느분이 스폰 돈 많이든다. 일하는사람이 벌어다 주는것보다 더 많이 나갈수도 있다. 뭐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셨던데요.)
한국 회사중에 h-1b 스폰해주면서 변호사비 와 processing 비를 내주는곳이 몇곳이나 될까요?
아니 하다못해 두개 중에 하나라도 내주는곳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봤을땐 많이 봐줘서 50%로 안됄듯 싶네요.
그런데 무슨 돈이 든다는겁니까? 혹시 세금 말씀하시는겁니까?
뭐 물론 H-1혹은 영주권 스폰을 위해선 어느정도 회사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회사의 크기를 재는 척도중 하나가 세금보고죠. 어느정도 크기를 보고했나. 이런거죠.
근데 업주들이 하는말이 스폰서 서줄 사람을 위해서 안내도 되는 tax를 더 내고 있다고 하는 말씀인지 궁금합니다.
(Payrll tax 중 Medicare 와 SS tax 는 50%를 회사에서 보조해줍니다. 하지만 큰 금액이 아닙니다.)
그건 아니지 않나요? 아니면 스폰서 서주지 않으면 세금보고를 적게 할수도 있는데 스폰서를 위해 세금을 정직하게 보고한다는 말씀하시는건가요?
무엇을 보고 업주들이 스폰서라는 엄청난 무기를 가지고 자기들이 스폰서 서줄 사람을 위해 돈을 많이쓰고 있다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세금이야 원래 내야 될 세금을 내는거니까 아닐거구, 변호사비나 진행비를 주는것도 아니니 그것도 아닐꺼구.
저도 알고 싶네요. 무슨 돈을 더쓰시는지. 설마 주급가지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너무 길어 지는거 같아서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제가 아는 지식안에서 쓰다보니 허접 글이 됬네요.
뭐 물론 태클 거시고 싶은 분들 많을겁니다. 제가 대답해 드릴수 있는한에선 대답해 드리겠지만.
모르는것도 많을테니 정중히 알려주실분은 제가 잘 배우겠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 못하니 그러는거 아니냐, 미국에서 영어 못하는니들이 잘못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분들.
그러지 마세요. 지금 취업 자리를 알아보시는 분들중에 중고등학교때부터 미국생활하신분 보단 20대 중반에 
유학오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들한테 님들 좋아하는 Perfect English를 요구 할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영어가 딸리니 한국회사 알아보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한국회사와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 둘다 상호절충해야죠. 
한국회사가 미국사람을 뽑을수도 없는거구(유학생들 같은 학력 level 의 미국인), 그리고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유학생이
미국회사에 들어갈수 없는것 처럼 한국 사업체와 유학생들이 서로 도와가는 그런 미국한인커뮤니티가 되면 좋겠네요.

모든 구인,구직하시는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아 정말 마지막으로 정말 좋으신 업주분들껜 이런글로 기분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